낙지볶음
수미네반찬 8회(2018년 7월 25일 8화) 첫번째 음식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낙지볶음이다.
낙지볶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낙지, 굵은소금, 물, 양파, 대파, 홍고추, 풋고추,
당근, 고춧가루, 간장, 설탕, 참기름, 다진마늘, 통마늘, 가래떡, 통깨 등이다.
레시피는 낙지 3마리 기준이며, 산낙지를 사용하였다.
냉동낙지를 사용해도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 낙지를 손질할 때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한다.
해동이나 손질을 잘못하면 냄새가 많이 날 수 있다.
낙지는 굵은소금을 뿌리고 빡빡 문질러준다.
문지른 뒤에는 흐르는물로 깨끗하게 씻어준다.
냄비에 물을 끓인다.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소금으로 잘 치댄 낙지를 넣고 3~4초 정도 빠르게 데친다.
건져낸 뒤에는 바로 찬물에 넣고 헹궈준다.
낙지 내장을 제거한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데, 볶다보면 오그라들면서 크기가 작아질 수 있으니 큼지막하게
썰어주는게 좋다.
고춧가루 4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2큰술, 물 1~2큰술을 넣고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낙지에 다진마늘 6~7큰술과 양념장을 모두 넣고 한번 버무려준다.
이후 당근, 양파, 홍고추, 풋고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넣고 같이 버무려준다.
다 버무린 뒤에 색깔을 보고 좀 연하다 싶으면 고춧가루를 추가한다.
수미쌤은 4~5큰술 정도 추가하였다.
팬을 달군 후 양념된 낙지를 넣고 볶아준다.
센불에서 빠르게 볶는게 중요하다.
너무 오래 볶으면 식감이 질겨지고, 너무 조금 볶으면 미끈덩거린다.
볶기 시작한 다음부터 불 끌때까지의 시간은 10분을 넘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볶다가 중간에 통마늘 10알을 절반으로 썰어 추가한다.
가래떡도 2줄 정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준다.
떡을 넣으면 매운맛을 줄여주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떡은 개인의 취향이니 넣지 않거나, 떡국떡, 조랭이떡과 같이 다른 종류를 넣어도 괜찮다.
한번 더 볶다가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추가한다.
마지막으로 대파 2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넣는다.
끝나기 전 맛을 보고 간에 맞게, 설탕, 간장, 고춧가루를 추가해도 좋다.
수미네 낙지볶음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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