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茶 한잔의 여유

참새 한마리

참새 한마리가
달려 오던 오토바이와 부딪히면서
그만 기절을 하고 말았다
 
마침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
그모습을 본 행인이 새를 집으로 데려 와
치료를 하고 모이를 준뒤
 
새장안에 넣어 두었다
한참 뒤에 정신이든 참새는
이렇게 생각 했다

"아.이런젠장!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여서 죽인모양이군!!
그러니까 이렇게 철장안에 갇힌거지?"


  





'茶 한잔의 여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0) 2014.11.05
시(詩) 2  (0) 2014.10.17
웃음 한 잔  (0) 2014.10.13
난 이런 날이 좋더라  (0) 2014.10.11
가을이야기 - 법정스님  (0) 20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