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13회 (2018년 8월 29일) 서울불고기
등심으로 만든 서울불고기 재료 : 불고기용 소고기(등심), 배, 간장, 다진마늘, 양파, 설탕, 후춧가루,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당면, 물, 대파, 참기름, 매실액
먼저 당면 한줌정도 물에 넣고 담가두면 된다.
물 온도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긴 하는데 보통 불리는 시간을 1시간 내외 정도로 한다.
고기는 소고기, 부위는 등심을 사용하였다.
불고기용으로 얇게 썰려있는 고기가 너무 크다 싶으면 먹을만한 크기로 살짝 잘라준다.
실제 사용양은 1.5근~2근 정도(900~1200g) 인 것 같다.
일반적으로 고기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적당히 빼내는 작업을 하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고기의 상태가 너무 신선해서 그냥 사용하였다.
배 1개 껍질을 깍고 강판에 갈아준다.
강판에 갈은 뒤에 체에 걸러 배즙(배물)만 볼에 담아준다.
건더기에도 수분이 많이 있으니 꾹꾹 눌러서 짜내주는게 좋다.
배즙에 양조간장 100ml를 넣어준다.
다진 마늘은 크게 한큰술(약 2~2.5스푼 정도 되는듯) 넣어준다.
다진마늘까지 넣고 잘 섞어준다.
양념장에 고기를 넣고 버무려준다.
설탕 3작은술과 후추 살짝(3정도 톡톡톡) 뿌려준다.
껍질깐 양파 1개를 얇게 썰어서 고기에 넣고 섞어준다.
이 상태로 20분 정도 재워둔다.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도 한줌 정도 사용하였다.
재료의 양은 취향에 따라서 조절해준다.
버섯은 먹기 좋게, 손으로 찢어준다.
고기를 다 재웠다면 냄비를 달궈준다.
냄비가 달궈졌다면 양념된 고기를 넣어준다.
자박자박할 정도로 물을 살짝 넣어준다. (한 200ml 내외 되는듯)
한쪽에 불린 당면을 올려준다.
다른 쪽에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도 올려준다.
재료는 뒤적거리지 않는게 모양새가 좋다.
익히는 도중에 가운데 있는 고기 정도만 살짝 뒤집어준다.
고기가 얇기 때문에 오래 끓이면 질겨질 수 있다.
그래서 센불로 빨리 익히는게 중요하다.
고기의 핏기가 어느정도 가신 뒤에 간을 한번 본다.
간장, 후추, 설탕 등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재료를 살짝 더 추가하는게 좋다.
간도 맞고 고기도 다 익었으면 불을 꺼준다.
대파를 어슷썰어 고기 위로 올린 후에 뚜껑을 닫고
잔열로 살짝 파를 익혀주면 된다.
마무리로 매실액 1/2큰술과 참기름 살짝 두르면 완성!
맛있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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