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고추장만드는법 2016. 08. 02

♣ 볶음고추장 만들기

이 요리는 잘만 볶아주면 한달이상 보관도 가능하다.

 

양파와 파를 잘게 다져준다. 양파는 종이컵으로 3컵, 파는 1컵

 

간마늘은 1/3컵, 간돼지고기는 1컵 

 

설탕은 반컵, 진간장은 2~3스푼 정도 

식용유 1컵, 고추장 2컵 준비하면 끝

 

(팬은 반드시! 코팅된 프라이팬을 쓴다)

팬에 식용유를 넣고서 불을 켜준다

 

그 다음에 양파,

 

파, 다진돼지고기,

 

다진마늘을 넣어준다.

 

재료들이 서로 잘 섞이고 돼지고기가 한곳에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준다.

 

처음에는 재료들이 많아서 기름이 잘 안보이고, 볶다보면 재료들에서 나온 

수분때문에 물이 쌓이게 되는데, 그 수분이 날아갈때까지 볶아줘야한다

 

수분을 날리는 이유는, 수분기를 많이 머금으면 머금을수록, 쉽게 상하기 때문이다.

 

수분이 어느정도 날아가고 기름이 이제 더 많은 것 같다 싶으면, 설탕을 넣어준다.

 

설탕을 기름에 튀기듯이 잘 섞어주면 향이 좋아진다.

 

설탕이 잘 섞였다면 간장을 넣어주는데, 간장을 팬 가장자리에 둘르면서 넣어준다.

 

(간장을 팬 가장자리에 눌러주면 향이 좋아진다)

 

간장까지 잘 섞였다면 이제 고추장을 넣어준다.

 

그 다음에 약불로 정성스럽게 10분 이상 볶아주어야, 수분도 날아가고, 재료들도 잘 섞이고, 

더욱 맛있어진다. 완성된 볶음고추장은 식힌 후 그릇에 담아 보관하는데, 

그릇에 담고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기름이 맨 위에 뜨게 된다.

 

이 기름이 볶음고추장과 공기를 차단하여 장기보관이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위의 레시피대로 만들면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볶음고추장인데, 

만약에 칼칼하거나 매운맛을 원하면 완성되기 5분 전쯤에 고춧가루를 넣어주면 된다.

 

매운맛을 원하면 청양고추가루를 넣는다.

 

참고로, 굵은 고춧가루보다는 고운 고춧가루를 넣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