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의 침묵 뿐만 아니라
마음의 침묵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느 곳에서나
하느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문이 닫혀 있는 곳에서도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노래하는 새들에게서도
꽃들과 동물들에게서도
경이로움과 찬미의 음성을
침묵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기도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의 고요 속에 하느님은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 글 / 남양성모성지 월간소식17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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