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들구리 2018. 12. 1. 23:05

회과육


돼지고기(삼겹살), 마늘, 파, 양파, 피망, 당근, 양상추, 버섯 등 원하는 재료



소스 : 두반장, 춘장(좀 더 적게 넣는 것이 좋다), 치킨파우더, 설탕, 청주, 물, 



마지막에 물엿(윤기를 내기 위해)


각종 야채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한다.


두반장, 짜장, 치킨 파우더, 청주가 없으면 요리주를 사용한다.


돼지고기는 잡내를 없애기 위해 끓는 물에 끓인다.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마늘, 생강, 파 등을 함께 넣고 끓이면 더 좋다)


기름에 튀겨야 하므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다.


삶은 돼지고기를 기름에 튀긴다.(겉이 약간노릇할 정도로 튀기는 것이 맛있다.)


튀기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기름에 볶듯이 튀겨도 좋다.


키친타올에 올려서 기름을 뺀다.


두반장 , 짜장, 치킨 파우더, 설탕에 청주, 물을 넣고 잘 섞어서 소스를 준비한다.


음식에 좋은 향을 내기 위해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 파를 넣고 먼저 볶는다. 

(마늘을 넉넉히 넣어야 맛있다.)


각종 채소들도 함께넣고 볶는다. (채소의 생생한 식감을 원하면, 나중에 넣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볶은 채소 + 튀긴 돼지고기에 소스를 넣고 돼지고기에 소스의 맛이밸 때까지 졸여주는 느낌으로 끓인다.


(그래서 '파+마늘(+양파) -> 소스 -> 튀긴 돼지고기 넣고 졸이기-> 각종 야채 넣고 마저 익히기' 방식으로 하면 


돼지고기와 채소에 적절하게 소스의 맛이 배고, 채소의 식감이 어느 정도 살아있는 요리가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양상추를 넣고 익혀준다.


돼지고기를 주인공으로 하고 싶으면, 돼지고기의 비중을 늘리고,


채소를 많이 먹고 싶으면, 각종 채소, 버섯 등의 비중을 늘리면 된다.


두반장+춘장 소스의 조합은 다양한 볶음 요리에 잘 어울리므로, 여러 요리에 응용 가능하다.


단, 춘장의 양이 많아지면 음식이 '짜게 되므로' 이것만 주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