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 소화불량 대처법: 손따는 방법

급체, 소화불량 대처법: 손따는 방법

1. 급체했을 때 : 

E45, J1 ,D1, A33 자리를 순서대로

(즉, E45 자리를 사혈했는데 별 효과가 없다면 J1을 사혈하는식으로) 사혈한다.

보통은 이 정도하면 웬만한 급체는 거의 낫는데 만약 더 심하다면 양손 열 손가락 끝을 모두 사혈해야 한다.

일단 손가락 끝 부분에서 검은 피가 나오기 시작하면 

손가락 바깥 쪽으로 피가 안 나올 때까지 죽죽 짜 주고 손을 주물러서 가급적 따뜻하게 해 주면 더 효과적이다.

급체는 보통 너무 피곤할 때 음식을 먹거나 너무 급하게 먹은 후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2. 급체까지는 아니지만 속이 불편할 때 : 

A12를 기준으로 해서 이쑤시개나 바늘머리, 볼펜심, 샤프 끝 등 뾰족한 것으로 계속해서 꼭꼭 눌러 주거나 그냥 엄지손가락으로라도 세게 꾹꾹 눌러준다. 

한 5~10분 정도 꾸준히 해 주면 속이 많이 편해진다.

수지침에서 말하는 "상응요법"에 따르면  A16은 명치끝, A8은 배꼽, A12은 중완

(배꼽과 명치사이 가운데)을 나타낸다. 

보통 소화기쪽에 문제가 생기면 A8~A16부분에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