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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한잔의 여유

새로운 길

새로운  /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나의  새로운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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